( 맛집 리뷰 ) DDP 맛집 델리 커리 리뷰

ZZOOO

·

2021. 5. 16.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커리 맛집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매장 정보 

 

 

매장 이름 : 델리커리 동대문 DDP점

 

매장 전화 번호 : 0507-1431-1984

 

매장 영업 시간 :  매일 ( 11:00 ~ 21:00 )

 


매장 외관

 

 

 

매장 내부는 약 10팀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좌측 사진은 저희가 도착했을 때 3팀이 웨이팅이었습니다.

 

 

대기 명부에 이름을 적고 저희 차례가 와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 우측 사진은 식사 후 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


메뉴판 , 원산지

 

 

매장 외부 메뉴판

 

수요미식회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던 커리 맛집인가 봅니다.

적어도 맛은 보장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아래 메뉴판은 제가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부채살스테이크 브라운커리 ( 가지구이, 계란후라이 추가 )

부채살스테이크 브라운커리 ( 계란후라이 추가 )

플레인 난, 웰치스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메뉴를 시켜서 맛보고 리뷰를 작성해드리려 했습니다만,

제 마님 또한 브라운커리를 먹고 싶다고 하셔가지고 제가 다른걸 시키려했으나 ? 

저도 양보할 수 없어 둘 다 같은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입장해서 주문할 때 즈음, 저희 뒤에 한 팀까지 받고 브레이크 타임 안내문을 걸어놓으셨더라고요.

운 좋게 들어올 수 있었네요.

 

오른쪽 사진은 델리커리 매장의 재료 원산지입니다.

 


기본 세팅 

 

 

기본 세팅으로 일회용 종이컵과, 티슈가 세팅되어있습니다.

물 주전자와, 무피클, 포장된 수저, 젓가락, 나이프 가 제공되었습니다.

 


메뉴 Detail Cut ( 사진 )

 

 



음료수가 나오고 난 후 10분 정도 뒤에 주문한 커리가 둘 다 나왔습니다.

 

부채살스테이크 브라운카레의 구성은 밥, 아스파라거스, 구운 감자, 부채살, 커리소스 입니다.

 

 

뒤이어, 주문한 플레인 난 까지 나왔습니다. 난은 커리에 찍어 먹으려 먹기 좋게 찢었습니다.

 

 

커리에 난을 찍어먹고, 잘 구운 감자와 계란에 부채살을 올려서도 먹고 ,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커리는 되게 특이한 음식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리 소스의 맛이 이국적인 맛이아니라, 부드럽고 진해서 비교적 간이 약한

난, 계란, 감자, 아스파라거스같이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리필 여부

 

커리 소스의 맛이 좋아서, 밥에도 섞어먹고, 난도 찍어먹으니 소스가 금방 줄어들어

리필이 되냐고 여쭤보니, 밥 한번 커리 한번 리필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밥 1개, 커리 2개 리필 요청했습니다.

 

 

 

밥 2개를 리필했다면 배불러서 남겼을 거 같네요.

접시에나와서 양이 적은 줄 알았더니 꽤 많네요. 소스는 둘이서 나눠먹었습니다.

 


 

위치

 

 


총평

 

우선 위치적인 부분에서는,

DDP 디자인장터 내부에 위치해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왔었는데,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맛의 부분에서는 마땅히 흠잡을 곳 없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부채살스테이크 브라운카레의 가격이 11,900원이라

고기의 질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딱 이 정도 가격의 퀄리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위생적인 문제

 

 

 

 

자리 안내 처음 해주시자마자 물티슈로 자리를 닦아보았는데 물티슈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 할 말이 정말 많은데 사진 한 장으로 다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전에 테이블을 청소하셨다고 생각을 해봐도

제가 착석한 시간까지 이렇게 많은 먼지가 쌓였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불쾌했고 주방은 또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이 앉아서 밥 먹는 테이블의 상태가 이 정도인데 보이지 않는 주방은 관리를 잘할까요?

 

또한, 주문한 음료수 컵의 겉은 설거지를 하긴 하신 거 같은데, 식기 세척기에 넣어놓기만 한 거 같네요.

겉에 이물질들이 다 딱딱해진 상태로 굳어서 컵을 만지는데 또 불쾌했네요.

 

이런 위생 부분은 사실 클레임이 들어오기 충분한 사유들인데, 주문을 이미 한상태고

그런 성격이 못되다 보니까 이렇게 글로라도 남기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차라리 주문한 음식이 맛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위생상태와 너무 상반되는 음식 맛이지만 불쾌함과 찝찝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음식점에서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도통 이해가 가지 않고,

영업을 하루 이틀 하신 건 아닐 텐데 위생 관리가 이렇다는 건 영업하실날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도 느껴지네요. 

 

앞으로 여러 음식점들의 위생상태가 좋아지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eyword

맛집 | 음식점 | ddp | 동대문 | 중구 | 종로 | 종로구 | 카레 | 커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