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점 리뷰 ) 고양 스타필드 비와별 닭갈비

ZZ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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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3. 0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고양으로 떠납니다.

고양에 갈만한 곳이 사실 스타필드 밖에 없습니다.

 

평일, 주말 모두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어디 좀 떠나고 싶은데 그럴 시간과 시국이 아니다 보니..

바람도 쐴 겸 스타필드로 향했습니다. 스타필드에 여러 음식점들이 많았지만,

제가 방문한 비와별 닭갈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정보

 

매장 명 : 비와별 닭갈비

 

매장 전화번호 : 031 - 5173 - 3447

 

매장 영업시간 : ( 매일 ) 10:00 ~ 22:00

( 스타필드에 입점해있다 보니 휴일 없이 영업하시나 봅니다 )

 


매장 외관

 

스타필드 3층에는 음식점이 몰려있습니다. "잇토피아" 라고 불리는 푸드코트입니다.

정말 갖가지 음식을 판매하는 매장이 입점해있어서 결정장애가 올 정도였습니다.

(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서 장점이기도 합니다 ㅎㅎ )

 

 

 

매장 외관은 3층 잇토피아의 면적 중에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체인점의 힘인가요.. )

 

 

입장하며 명부 작성과 손 소독을 합니다. ( 손 소독을 생활화합시다! )

또한, 어린아이들이 부모님들과 많이 방문하다 보니, 그에 맞춘 어린이 도시락도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기본 세팅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기본 반찬들 세팅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냉콩나물국, 양파장아찌, 생양파, 쌈장, 쌈무, 상추, 깻잎 이렇게 있네요.

 

기본 제공되는 밑반찬이 부족하시다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매장 메뉴판

 

매장 외부 메뉴판

 

 


 

매장 내부 메뉴판

 

메뉴판 앞 / 뒷면 ( 주류 ) 

 

 

매장에 혼자 와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혼밥 하시는 분들은 2인 세트를 못 먹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 콜라는 펩시가 나옵니다. )

 

 

저희는 세트 이외에 비빔막국수육전을 주문했습니다.

( 감자전은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네요 )

 

2인 세트 ( 치즈 닭갈비 2인 + 볶음밥 + 음료 ) + 막국수 + 육전

 

사실 3명이서 식사를 했어도 괜찮을 양이라고 느껴지네요. 이제 글을 쓰면서 보니 ㅎㅎ 


메뉴 Detail Cut ... ( 사진 )

 

 

 

치즈 닭갈비 2인 + 육전에 양념장 + 비빔막국수 입니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닭갈비가 이미 조리돼서 나오기 때문에, 치즈만 녹으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치즈가 녹아서 닭갈비에 돌돌 말아먹고, 상추에 쌈 싸서도 먹고 , 깻잎에도 쌈 싸서 먹어보았습니다.

 

 

닭갈비를 절반 이상정도 먹고 옆으로 빼놓고 볶음밥 1개를 볶아주셨습니다.

맛있게 생겼나요 ??


총평 

 

오늘 글은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그 이유는, 제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가서 같이 음식을 먹으면 뭐든 맛있을 것 같지만, 음식은 음식 별개겠죠 ㅎㅎ

 

일단, 제가 사진으로 담지 않았지만 < 기본 세팅 > 에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

셀프바의 순두부 칸이 비어있습니다. 물론 저는 먹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매장이 아무리 바쁘고, 신경 쓸 틈이 없더라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 측에서 셀프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왜 셀프바를 만들어놓은지도 의문일 따름이고요.

위생 또한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셀프바에서 이용하는 식기들이 음식과 같이 뒤섞여 있거나 비위생적으로 관리된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을 베이스로 깔고 음식을 먹는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으세요? 

보이지 않는 주방은 깨끗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볼 수없기에 맛이라도 있으려나 했건만

닭갈비 대부분이 힘줄이 씹혀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이건 복불복일 수 있겠지만 설상가상이네요.

 

사실 제가 맛집을 포스팅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제 기준에선 worst인 음식점도 소개를 시켜드려야

제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될까 글을 작성해봅니다.

 

체인점의 규모가 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실망스럽네요.

다른 체인점을 가보고 싶을 정도로 아쉽고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기때문에 오해의 소지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글을 이어가지는 않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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