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리뷰 ) 맛있는 녀석들 여의도 진진만두

ZZ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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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1. 06:58

안녕하세요 ZZOOO입니다. 

 

오늘은 국회의사당 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진진만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장 정보 

 

 

매장 명 : 진진만두 국회점

 

매장 전화번호 : 02-761-5454

 

매장 영업시간 : 매일 ( 11:00 - 21:00 )

 


매장 외관 & 내부

 

 

 

매장 외관은 비를 피할 수 있게 천막이 쳐져있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매장 내부는 안쪽 자리까지 포함해서 50명 내외 수용 가능해 보입니다.

 


메뉴판 & 원산지

 

 

 

 

메뉴판은 깔끔하게 코팅된 종이 메뉴판입니다. 

 

원산지는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입니다. 그래서인지 메뉴판에 보이는 메뉴들의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예스러운 주문지에 직원분들이 주문을 작성하시고 떼어가십니다.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을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근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네요.

 


주문 메뉴

 

 

 

 

손만둣국 2개, 부추전 1개, 공깃밥, 음료수 주문했습니다.

 

수육이나 육전도 먹고 싶었지만 늦은 저녁이라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메뉴 Detail Cut ( 사진 )

 

 

 

상 한편에는 후추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동치미와 부추전을 찍어먹을 양념장 그리고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내주셨습니다.

 

진진만두집 부추전

 

만둣국보다 부추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셨더라고요. 

 

 

만둣국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했으나 배가 고픈탓에 .. 3분정도 기다리다 참지 못하고 한조각 먹어버렸습니다.

 

 

뒤이어 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설날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죠? 

 

투박하게 잘라놓은 김가루와 흰자, 노른자 지단과 손만두 여러 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만둣국이 나오기 전에 이미 먹어버린 부추전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만두국 속에 있는 내용물들입니다. 양념된 고기가 풀어지면서 국물의 색깔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두는 고기만두가 아닌 김치만두입니다.

 

 

13000원 가격의 만둣국이라 그런지 꽤 많은 만두랑 떡이 있어 다 먹기 전에 배가 불렀습니다.

 

 

배불러도 공깃밥 시켜서 말아먹는 건 한국인의 패시브랄까요..

 

탄수화물 척결이 시급하지만.. 밥심으로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먹는 겁니다.

 


위치

 

 

 

 


총평

 

💨 위치 : 여의도역국회의사당 역 두 군데 모두 진진만두 매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그나마 적을 것 같은 국회의사당 역으로 방문했습니다. 

 

비가 왔던 터라, 매장 내 손님이 적어 구석자리에서 조심히 먹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역에서 도보로 5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라 접근성이 괜찮습니다.

 

주변 도로들이 넓기 때문에 주차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 위생 : 수저와 젓가락은 별반 다를 것 없었습니다.

 

그런데 휴지를 직접 사용하진 않았지만, 휴지케이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덜렁 꺼내져 있어

먼지가 붙어있는 휴지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조금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 외 위생 부분 괜찮았습니다.

 


💨 맛 : 평소에 식당에 방문해서 먹는 만둣국의 값은 보통 7~8천원 내외였는데, 

진진만두의 만둣국은 13000원이라는 2배 가까운 가격입니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제 주관적인 결론은 13000원의 값어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원산지가 우선 국내산일뿐더러,

만둣국에 들어가는 쇠고기 또한 국내산인 점입니다. 

 

하지만 쇠고기가 국내산인 것만으로 2배의 값을 받는 것은 터무니없기는 합니다.

 

그럼 또 어떤 것이 뒷받침되냐 하면, 크지 않은 매장에서 적지 않은 직원들과 그 직원분들의 친절함

돌아다니시면서 반찬이나 필요한 것이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모습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만둣국에 들어가는 손만두와 만두의 퀄리티, 직접 담근 김치 등등 이러한 노력과

매장만의 신념을 지키면서 장사를 하는 것에 저는 13000원 만둣국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겠죠.


💨 부추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일반 술집이나 전집에 가서 가끔 부추전을 주문하면 밀가루 반죽이 두꺼워서

으스러지고 물컹물컹한 부추전을 가끔 먹게 되는데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진짜 최악입니다. 손도 안 댑니다. 그 정도로 저는 취향이 확고한데요.

 

진진만두의 부추전은 엄청 얇지도 않고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피자 모양같이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찢어먹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추전의 내용물도 부추, 오징어, 청양고추 들어갈 것들만 들어가서 부담되는 맛 도아니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역 부근에 위치한 진진만두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가끔 만둣국이 생각날 때 또는 주변에 만둣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담백한 음식, 정갈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방문하셔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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